행복청 청사 지구대 준공, 세종 남부경찰서로 시설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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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신설 청사 지구대를 7일 준공하고 세종 남부경찰서에 시설을 이관한다고 밝혔다.
7일 행복청에 따르면 청사 지구대는 어진동(1-5생활권) 일원에 어진·도담·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며 지상 2층, 연면적 922㎡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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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신설 청사 지구대를 7일 준공하고 세종 남부경찰서에 시설을 이관한다고 밝혔다.
7일 행복청에 따르면 청사 지구대는 어진동(1-5생활권) 일원에 어진·도담·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며 지상 2층, 연면적 922㎡ 규모로 건립됐다.
신설 지구대는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되고 집회가 빈번한 도담·어진동과 많은 방문객들이 집중되는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등의 안전을 책임진다.
직원 업무공간, 민원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사 지구대는 지난 2021년 10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후 2023년 2월 착공했으며 공사 기간은 1년이 소요됐다.
특히 기존 지구대가 보여준 폐쇄성을 탈피하고, 이용자의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계획됐다.
또한, 도로 교차점에 민원 출입구를 배치해 개방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지구대로 계획됐다. 아울러 24시간 근무하는 경찰관 휴식을 고려한 쾌적한 업무공간과 빠른 출동을 위한 동선으로 치안 수요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청사 지구대의 준공으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는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안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세종경찰청, 세종경찰특공대 등 치안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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