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지원 전략 상반기 발표"

이종현 기자 2024. 2.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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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지원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조 차관은 "다국적 기업들이 방사선 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그간 구축해온 방사선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올해 상반기에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지원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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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7일 오후 부산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서울대병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지원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착공식’에 참석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서 암세포에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파괴하는 첨단 치료법이다. 2027년부터 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다.

조 차관은 “중입자가속기는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작년 4월부터 연세의료원이 구축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중입자가속기는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작년 4월부터 연세의료원이 구축하여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날 방사선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고 방사선 바이오 산업 진흥을 위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수출용신형연구로사업단장, 기업,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 차관은 “다국적 기업들이 방사선 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그간 구축해온 방사선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올해 상반기에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지원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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