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등 무역 지원 대책 발표…"국제 물류 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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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 무역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이번 의견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및 해당 공급망 기업이 글로벌 혁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법률 및 규정에 따라 해외 R&D 센터 설립을 장려할 수 있다.
해운회사가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송을 위한 선적 횟수를 늘리고 신규 항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등 운송 및 보증 서비스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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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처리 과정 단축해 효율성 제고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 무역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7일 중국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과정보화부, 재정부, 중국인민은행 등 9개 부처는 '신에너지차 무역 협력의 건강한 발전을 지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공개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무역 협력의 건강한 발전은 자동차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대외 무역을 우수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및 해당 공급망 기업이 글로벌 혁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법률 및 규정에 따라 해외 R&D 센터 설립을 장려할 수 있다.
현지 여건에 따라 관련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거점에서의 A/S 서비스 역량 구축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신에너지 차량의 국제 물류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및 배터리와 같은 품목의 수출 관련 연결 절차를 최적화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해운회사가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송을 위한 선적 횟수를 늘리고 신규 항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등 운송 및 보증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신용 지원 최적화, 수출 신용 보험 역할 발휘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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