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메가시티 반영해 달라" 촉구

고석중 기자 2024. 2.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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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7일 군산시의회에서 시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새만금 메가시티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범시민위원회는 ▲정부는 새만금 관할권 분쟁을 멈추기 위해 선 개발 후 행정구역 결정 원칙을 지키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이 완료될 때까지 중분위 심의를 멈춰달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새만금 메가시티'를 반영해 달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해 새만금 3개 시군 갈등을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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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군산시의회 기자회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7일 군산시의회에서 시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새만금 메가시티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새만금개발청장이 최근 칼럼을 통해 새만금 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등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고, 김관영 지사도 새만금 3개 시군의 갈등을 줄이고 새만금 지역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 메가시티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 전북 1호 공약으로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발전 거점으로 삼겠다고 내세웠다"며 새만금의 미래를 위해 공약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발주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연구용역에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이 새만금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이를 반영해 새만금 빅픽처를 제대로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범시민위원회는 ▲정부는 새만금 관할권 분쟁을 멈추기 위해 선 개발 후 행정구역 결정 원칙을 지키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이 완료될 때까지 중분위 심의를 멈춰달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새만금 메가시티’를 반영해 달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해 새만금 3개 시군 갈등을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산시의회는 "김제시는 지역이기주의를 버리고 ‘새만금 메가시티’ 등 3개 시군 상생방안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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