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네바다 경선서 헤일리 '지지후보 없음'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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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용지에서 빠지고 헤일리 전 대사만 이름을 올린 미국 공화당 네바다주 대선후보 경선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득표율이 '지지후보 없음'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6일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열린 네바다주 경선에서 71% 개표 기준 '지지후보 없음'에 투표한 유권자는 61.8%에 이른 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31.7%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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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용지에서 빠지고 헤일리 전 대사만 이름을 올린 미국 공화당 네바다주 대선후보 경선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득표율이 '지지후보 없음'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6일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열린 네바다주 경선에서 71% 개표 기준 '지지후보 없음'에 투표한 유권자는 61.8%에 이른 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31.7%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네바다주 공화당 경선은 주 당국이 진행하는 프라이머리와 당이 주재하는 당원대회인 코커스로 나눠 치러지는 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커스에만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공화당은 8일 열리는 코커스 결과만 인정하기로 해 이날 프라이머리 결과는 경선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날 결과는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공화당 유권자들의 거부로 해석될 수 있어 헤일리 전 대사에게는 당혹스러운 결과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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