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회장 "OCI, 해외매출 80%…한미그룹 해외 길잡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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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010060)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통합 이후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OCI그룹은 부광약품에 투자하고 있지만 제약 바이오 사업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한미약품그룹과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은 제약 전문회사인 만큼 OCI는 비사업적인 분야에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가 성공적으로 통합하면 그때 면밀히 협업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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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010060)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통합 이후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7일 열린 2023년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에서 "OCI는 매출 80%를 해외에서 얻은 기업"이라며 "한미약품그룹의 해외 진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와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월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 발행 취득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미약품그룹 내 오너간 불협화음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이 회장은 "OCI그룹은 부광약품에 투자하고 있지만 제약 바이오 사업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한미약품그룹과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은 제약 전문회사인 만큼 OCI는 비사업적인 분야에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가 성공적으로 통합하면 그때 면밀히 협업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약·바이오 산업은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며 "한미약품그룹도 현금 창출과 재무 능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엔 양사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CI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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