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공공분양

총 242세대 분양…29일 입주자모집 공고
3월 11일 청약 접수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29일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오는 3월 11일 진행한다.

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한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성남시 차량등록소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 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세대수는 총 242세대로 전용면적 74㎡ 71세대, 전용면적 84㎡ 171세대이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한다. 1월 말 공정률은 약 35%이다.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27일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사무실은 야탑역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 건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