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통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황건일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이사의 임기는 박춘섭 전 위원의 금통위원 중도 퇴임으로 인해 박 전 위원의 임기를 그대로 물려받게 된다.
이에 따라 황 전 이사의 금통위원 임기는 2027년 4월 20일이 된다.
황 전 이사의 임명 절차가 완료되면 황 전 이사는 이르면 2월 22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부터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2월 금통위부터 금리 결정 참여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한 뒤로 두 달 넘게 금통위원 한 자리가 공석이었으나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한 조치다.
황 전 이사는 1961년생으로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제통이다. 재정경제부 외환제도혁신팀장, 경제협력국 경협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부총리 비서실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8년 11월부터 2년간 세계은행(WB) 상임이사를 지냈다.
황 전 이사는 부산 대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전 이사의 임기는 박춘섭 전 위원의 금통위원 중도 퇴임으로 인해 박 전 위원의 임기를 그대로 물려받게 된다. 이에 따라 황 전 이사의 금통위원 임기는 2027년 4월 20일이 된다.
황 전 이사의 임명 절차가 완료되면 황 전 이사는 이르면 2월 22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부터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딸 이원주씨, 인턴 취직한 '단체'는?
- [르포]쌓이는 물량·쏟아지는 민원..설 앞둔 택배기사들의 눈물
- 빈집서 속옷도 벗고…“성적인 목적” 11차례 침입한 10대 男
- ‘의대 증원’ 지방·소규모大에 집중 배정…“의대 신설 불가”
- 이경규, 요르단전 패배 분노… "축구협회장 누구야, 물러나야지!"
- 만삭 며느리 살해한 시어머니, 이유는…[그해 오늘]
- 이재용 회장, 출장서 보여준 반전패션.. 조끼의 정체는[누구템]
- 이부진, 마이크 잡고 ‘사랑으로’ 열창…어떤 행사였길래?(영상)
- 미노이가 '저지른 죄'는 광고 촬영 펑크…AOMG "입장 늦어 죄송"
- '소풍' 김영옥 "슬플 때 만난 임영웅 노래, 밤잠 설칠 정도로 빠져"[인터뷰]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