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작년 영업손 696억 원...올 상반기 5종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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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5014억 원, 영업손실 696억 원, 당기순손실 313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손실 19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보유자산 매각으로 일시적 법인세 증가로 당기순손실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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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의 해외 매출(2조 780억 원) 비중은 83%를 차지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손실 19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보유자산 매각으로 일시적 법인세 증가로 당기순손실은 확대됐다.
해외 매출은 5340억원(4분기 전체 매출 중 80%)이며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기타 10%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 반영 및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5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 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4분기 턴어라운드로 재도약을 위한 전기(轉機)를 마련했다"며 "2024년은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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