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영암군 대표 상품 발돋움 길 열려

김태성 기자 2024. 2. 7.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프리카가 영암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추가될 기반이 생겼다.

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 (유)해담토가 전남도의 '2024년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프리카를 영암군 대표 특산품으로 만들고, 영암 브랜드가 찍힌 파프리카 상품을 전국에 유통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 선정
영암 해담토에서 재배하는 파프리카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파프리카가 영암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추가될 기반이 생겼다.

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 (유)해담토가 전남도의 '2024년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2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화 농산물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유통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취지다.

해담토는 전국 최대 규모인 12㏊유리온실에서 지역특화 농산물인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최대 2000톤이 넘는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해담토의 파프리카는 전량 전북 업체에서 선별·유통했지만, 이번 사업 선정으로 생산에서 선별과 유통까지 전 공정을 영암군 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파프리카 상품화 설비가 도입되면, 시간당 4톤 물량을 선별할 수 있어 파프리카가 명실상부 군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길이 열린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프리카를 영암군 대표 특산품으로 만들고, 영암 브랜드가 찍힌 파프리카 상품을 전국에 유통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