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공약'으로 민심공략 나선 이춘석 예비후보 … 농업기반 7번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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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가 밥값을 하겠다는 뜻의 '밥값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7일 "일곱번째 밥값 공약은 농업기반을 단단히 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북부권 수해종합대책의 임기 내 완료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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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가 밥값을 하겠다는 뜻의 '밥값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7일 "일곱번째 밥값 공약은 농업기반을 단단히 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북부권 수해종합대책의 임기 내 완료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 일정에 맞춰 배정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그 지원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센터 설립을 제안한다.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농가와 노동자 사이의 일정을 조율하고, 인력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도비와 시비를 매칭하면 기숙사 건립이 가능하다"며 "지원센터와 기숙사가 운영된다면 인력관리와 근로자의 건강, 상담, 숙식 등 기초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익산시 농가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10여명으로 해마다 규모가 늘고 있다. 무단이탈 발생 건수도 점점 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또 "각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의 호우피해 복구사업, 배수개선사업, 소규모 개선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등 수해대책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며 "익산시와 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조기 시행함으로써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생산력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시갑 선거구에서 18대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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