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용산역에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조성

남승렬 기자 2024. 2.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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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와 달서구는 올 연말까지 10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인공암벽장인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등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는 소요 비용 조달과 시설을 조성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1월 달서구에 용산역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한 이후 1년 동안 사업설명과 현장 실사 등에 나서 달서구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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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와 대구 달서구는 최근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와 달서구는 올 연말까지 10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인공암벽장인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등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달서구청에서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을 관한 협약을 맺었다.

달서구는 소요 비용 조달과 시설을 조성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1월 달서구에 용산역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한 이후 1년 동안 사업설명과 현장 실사 등에 나서 달서구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용산역은 달서구 일대 주요 거점역으로 인근에 2만5000세대의 아파트단지와 10개의 초·중·고교, 고속도로 IC, 대형마트, 대규모 공영주차장 등 접근성과 수요를 갖춰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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