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 시범운행…13일부터 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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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13일부터 2주간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영제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을 위해 26명의 신규 마을버스 운전원 임용을 마쳤다.
유희태 군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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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3일부터 2주간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삼례지선(삼례·봉동·용진) 8개(30번·31번·32번·33번·34번·34-1번·35번·36번)다. 시범 운영 기간 버스 이용 요금은 무료다.
군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영제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영제가 시행되면 운행요금은 기존 15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군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 시간표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버스안내 단말기 홍보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을 위해 26명의 신규 마을버스 운전원 임용을 마쳤다. 현재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주민 교통복지 증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소양면·동상면·상관면·구이면 지역에서 공영제를 시행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공영제 마지막 단계인 고산북부권(고산면·비봉면·운주면·화산면·동상면·경천면)의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도 완료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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