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작년 매출 8조 돌파… 영업익은 2532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감소했다.
BGF리테일의 지주회사 BGF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32억원(1.9%), 영업이익 706억원(15.4)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6%,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감소했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는 전년 대비 975개 증가했다. CU 점포수는 2019년 1만3877개에서 ▲2020년 1만4923개 ▲2021년 1만5855개 ▲2022년 1만6787개 ▲2023년 1만7762개로 증가 추세다.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득템 시리즈’ 등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을 통해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
BGF리테일의 지주회사 BGF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32억원(1.9%), 영업이익 706억원(15.4)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34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8.8% 늘었다.
BGF의 종속회사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케이엔더블유 인수에 따른 연결 편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