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땅' 익산 금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내달 명칭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흩어져 있는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가 올 하반기에 문을 연다.
익산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교육과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고, 탐방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 편익을 증진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세계유산 문화도시인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흩어져 있는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가 올 하반기에 문을 연다.
문화재청의 고도보존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거점센터는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일원에 1만3000㎡ 부지에 지상 2층 3개 동 연면적 3650㎡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익산토성, 연동리석조여래좌상 등 분산된 익산의 핵심 유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 기능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익산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교육과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고, 탐방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 편익을 증진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세계유산 문화도시인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3개동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 마감공사와 홍보관 구축공사에 들어갔다.
센터는 백제 대표 문화재인 미륵사지 석탑을 떠올리게 하는 처마 끝 선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고도(古都) 경관 인상을 주는 외관 색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 거점센터(가칭)'의 진짜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를 오는 3월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통해 백제왕도 익산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의혹, 국민 걱정할 부분 있다"
- 국민의힘 첫 공천 파열음…'부적격' 김성태 "암처럼 퍼진 '핵관'이 만든 결과"
- 민주당, 총선 인재로 '박근혜 키즈' 신용한 영입
- 박용진 "공천에서 대선패배 책임 묻겠다? 논란 될 것"
- 시민사회, 민주당에 '수평적 선거대연합' 촉구…정의당은?
- 정성호 "통합비례정당에 조국·송영길? 야권 승리 고민해달라"
- 작년 경상수지 흑자 355억 달러…2021년 흑자 절반에도 못 미쳐
- 이재명 "김관진·김기춘 사면, 짜고 친 '약속사면'"
- 나경원 "민주당 비례정당에 조국 참여? 우리 당에 플러스"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 가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