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지난해 영업익 2333억…"9년 만에 흑자"

김동현 기자 2024. 2. 7.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8조94억원, 영업이익 2333억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개선에 대해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가 실적에 본격 기여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실적 전망을 매출액 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의 모습.(사진=삼성중공업) 2023.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8조94억원, 영업이익 2333억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4.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전년 8544억원 적자에서 1조원 가량 개선되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개선에 대해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가 실적에 본격 기여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실적 전망을 매출액 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조선·해양 수주 목표도 97억 달러로 지난해 실적 83억 달러 대비 16.9% 높게 설정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및 FLNG에 대한 강한 시장 수요 지속 ▲LPG 및 암모니아 수요 확대에 따른 가스운반선 발주 증가 ▲친환경선박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선 및 유조선으로의 교체 수요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중심의 수주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