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디지털 장애 신속 대응한다...'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전개

경기=이민호 기자 2024. 2.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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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디지털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자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전문업체 용역으로 디지털서비스 장애 발생을 예방하겠다"면서 "안정성·신뢰성 높은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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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디지털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자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7일 시청에서 '2024년 수원시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업은 ㈜유알피가 수행한다.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는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하는 정보시스템 관리 업무를 디지털정책과에서 통합 운영·관리하는 것이다.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유지·관리비 등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보시스템 업무를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하게 되면 타 부서와 연계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렵게 된다. 이를 보완하고자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30개 부서의 하드웨어 112식, 소프트웨어 179식 등 총 291식(79개 시스템)이다. 사업은 △하드웨어, 상용 소프트웨어 통합유지관리·운영 지원 △대상 시스템 정기·정밀·특별점검 등 예방 활동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장애 처리 △전문 기술인력 상주(2명)로 상시 대응 지원체계 확보 △시스템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 담당자 교육·기술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전문업체 용역으로 디지털서비스 장애 발생을 예방하겠다"면서 "안정성·신뢰성 높은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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