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응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저출생,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 부총리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는 핵심 사회정책을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추진…핵심 사회정책 설정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부가 저출생,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2024년 사회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사회부처는 분업 수준의 협력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정책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을 추진전략으로 잡았다.
부처가 보유한 데이터의 개방과 연계를 활성화하고 신규 통계를 개발한다. 올해는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통계청이 협업해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를 개발한다.
정책 사각지대 발굴과 개선 방안 마련 등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범 사회부처 협의회'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부처 협업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이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관계 장관회의에 '제도 개선 건의 안건' 유형을 신설한다.
올해 사회정책 핵심 과제는 △인구절벽 완화 및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지역 성장 동력 창출 및 균형 발전 △ 디지털 적응력 강화 및 보편적 접근성 보장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 증진과 환경 보전 △연대와 성장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사회로 설정했다.
이 부총리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는 핵심 사회정책을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