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아닌 범죄’ 나주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펼쳐

2024. 2. 7.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음주운전 근절 경보를 발령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정문에서 직원 출근 시간대에 맞춰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병태 시장 “이유 여하 불문, 음주운전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나주시가 출근 길 음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음주운전 근절 경보를 발령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정문에서 직원 출근 시간대에 맞춰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과 감사실 직원들은 이날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중대범죄인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아울러 명절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 마인드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출근길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공직자 음주운전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최대치로 중징계할 것”이라며 “음주운전과 더불어 성, 금품 비위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하에 처벌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강조했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