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박해림씨 독일 세계요리올림픽 금상 수상

오윤주 기자 2024. 2. 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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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청대는 박해림(22·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이 세계적 권위 요리 대회인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윤호 이 대학 호텔조리타피쉐과 교수는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세계조리사연맹이 인증한 요리 대회로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싱가포르 컬리너리 챌린지 등과 더불어 권위 있는 요리 대회로 꼽힌다"며 "박해림 학생은 제과 분야 지역 경쟁 부문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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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산품’ 요리로 제과 분야 지역 경쟁 부문 출전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상을 받은 박해림씨. 박해림씨 제공

충북 충청대는 박해림(22·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이 세계적 권위 요리 대회인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시간 지난 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50여 팀이 출전했다. 박씨는 동료 등 8명과 제과 부문에 출전했으며, 제주 특산품 등을 활용한 요리로 수상했다.

이윤호 이 대학 호텔조리타피쉐과 교수는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세계조리사연맹이 인증한 요리 대회로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싱가포르 컬리너리 챌린지 등과 더불어 권위 있는 요리 대회로 꼽힌다”며 “박해림 학생은 제과 분야 지역 경쟁 부문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22년 11월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씨는 “세계 요리사들의 꿈의 무대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는 세계적 요리사가 꿈”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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