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쌀 드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경남농협·경남도, 설 명절 맞이 경남쌀·고향사랑 캠페인 펼쳐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창원 LG세이커스 농구장에서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경남쌀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 쌀사랑! 고향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조근수 본부장, 경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관계자를 비롯한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우리쌀로 만든 떡과 현미우유 세트 300개를 도민들에게 나눠주며 경남 쌀 애용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제도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조근수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와 쌀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한다는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쌀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로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답례품 실적을 보면 우리 도는 쌀을 포함한 농·축산물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 LG세이커스와 맺은 농업·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실천을 위해 프로농구 경기 관람객 등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