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이해용 2024. 2.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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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오후 원강수 원주시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세계 최고, 세계 최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발전을 강원도민과 함께 응원합니다'고 적은 뒤 사무동 1층 반도체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반도체 역사와 생산 공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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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모색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한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오후 원강수 원주시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삼성 측에서는 박승희 CR담당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이 김 지사 일행을 맞이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세계 최고, 세계 최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발전을 강원도민과 함께 응원합니다'고 적은 뒤 사무동 1층 반도체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반도체 역사와 생산 공정을 살펴봤다.

또 최근 반도체 산업과 기술 동향, 기업의 생산 환경 및 투자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와 삼성은 오는 7월 원주시 학성동에 개소 예정인 반도체 임시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취업 지원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한 김 지사와 삼성전자의 만남은 지난 해 3월 시작됐다.

박승희 사장은 작년 3월 강원도청을 방문한 데 이어 10월에는 도와 반도체 산업 발전·인력양성 협력 협약식을 했다.

김 지사는 "오늘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업인 반도체 산업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메모리, 파운드리 첨단제품의 중추적인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평택캠퍼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김진태 강원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이 지난해 10월 26일 강원도청에서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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