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회사 주요 전략 방향 공유, 판매 현장 애로사항 청취
판매 우수 대리점 등 6곳 시상

정용원(가운데)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KG 타워에서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는 모습. [KG 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KG 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용원 KGM 대표이사와 김광호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과 판매 우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GM은 간담회를 통해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올해 출시될 제품 계획과 마케팅 전략 등 회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용원 대표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악화 상황에서도 판매 시장 및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성과를 이뤄낸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차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케어서비스 확대 등 시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대리점 대표들 역시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기존 모델은 물론 새롭게 출시되는 코란도 EV 택시 등 신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와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판매 최우수 대리점에는 ▷양주대리점(윤재철 대표)이, 종합평가 최우수 대리점에는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이 선정됐으며, 우수대리점에는 ▷성북대리점(박정봉 대표) ▷인천연수대리점(서용삼 대표) ▷광교대리점(오세훈 대표) ▷동청주대리점(노민호 대표) 등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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