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지난해 매출 8조 최초 돌파…"외형 성장 주효"(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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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8조원을 돌파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은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을 뛰어넘는 외형 성장에 성공한 것이 매출 증가의 원인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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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계획"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8조원을 돌파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은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신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을 뛰어넘는 외형 성장에 성공한 것이 매출 증가의 원인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CU 점포 수는 2022년 1만6787개보다 975개 늘어난 1만7762개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과 같은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며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해에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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