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멀티 플레이어 이유현 임대 영입

이상필 기자 2024. 2. 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이유현을 품었다.

강원FC는 7일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이유현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원은 공격적 활용도가 높은 이유현의 영입으로 선수단에 깊이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이유현을 품었다.

강원FC는 7일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이유현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원은 공격적 활용도가 높은 이유현의 영입으로 선수단에 깊이를 더했다. 이유현은 피지컬, 공격력, 킥 능력, 스피드 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다. 양 측면 공격수,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유현은 2024시즌 9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유현은 "강원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불러주신 만큼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헌신하겠다. 지난해 후반기 선수들의 끈기 있으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면서 함께 호흡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일단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를 많이 하면 그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팀이 승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현은 전남 드래곤즈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K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리그 28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9년 리그 22경기, 2020년 리그 20경기 등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1년 전북으로 이적해 13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과 지난해에는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이유현은 청소년 시절부터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U-20 대표팀으로 25경기 2득점을 기록했고 올림픽 대표팀에선 1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8년 11월에 성인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다.

한편 이유현의 영입 사진은 춘천의 명소인 의암호와 삼악산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계약을 마무리 지은 이유현은 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