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머티리얼즈, 볼리비아 리튬 국영기업과 JV 통해 플랜트 공동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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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제조 업체 ㈜손오공이 2차 전지 전문 업체로 지난 달 신설한 자회사 ㈜손오공머티리얼즈(이하 "손오공머티") 가 볼리비아의 국영기업 'YLB(볼리비아리튬공사)'로부터의 리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손오공머티 관계자는 "이달 중 최종 사용자의 요구 스팩에 맞춘 탄산리튬 가공 테스트 결과가 확인될 것"이라며 "테스트가 마무리 되는대로 볼리비아 현지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최대 5년간 연간 최소 7,000t 규모의 탄산리튬 구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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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제조 업체 ㈜손오공이 2차 전지 전문 업체로 지난 달 신설한 자회사 ㈜손오공머티리얼즈(이하 “손오공머티”) 가 볼리비아의 국영기업 'YLB(볼리비아리튬공사)'로부터의 리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산리튬 플랜트(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위한 기본 합의를 마친 데 이어, 양측은 향후 10년 후 현물 기부를 조건으로 볼리비아 포토시 살라드 데 우유니 사막 인근에 공동으로 생산설비를 공동으로 마련한다.
손오공측이 YLB 1기 공장에서 채굴되는 탄산리튬에 대한 우선 구매권을 갖는 조건이다. 해당 계약에는 향후 최대 5기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공장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돼 연간 최대 탄산리튬 생산 규모가 9만 톤(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오공머티는 플랜트 공동 건설 합의와 함께 YLB로부터 테스트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탄산리튬 100킬로그램(kg)을 공급받아 국내에서 최종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손오공머티 관계자는 "이달 중 최종 사용자의 요구 스팩에 맞춘 탄산리튬 가공 테스트 결과가 확인될 것"이라며 "테스트가 마무리 되는대로 볼리비아 현지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최대 5년간 연간 최소 7,000t 규모의 탄산리튬 구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식 손오공머티리얼즈 대표는 "일각에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과거 몇몇 기업의 볼리비아내 리튬 체굴을 둘러싼 논란 등 이유로 시장 일각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당사는 YLB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만큼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2월중 YLB와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손오공머티는 현재는 리튬 수입과 판매 사업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수산화리튬 생산과 폐배터리를 활용한 도시광산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소재분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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