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네바다 경선 민주 바이든 싱거운 압승‥공화당 헤일리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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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첫 공식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도 96.2% 득표율로 압승한 바 있습니다.
네바다주 공화당 경선은 주 당국이 진행하는 프라이머리와 공화당이 주재하는 코커스로 나눠서 치러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중 코커스에만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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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표 75% 기준 바이든 대통령은 89.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지후보 없음'이 5.7%, 다른 후보인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이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첫 공식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도 96.2% 득표율로 압승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4년 전 저와 카멀라 해리슨을 백악관으로 보내주고, 오늘 밤에도 같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네바다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동시에 치러진 네바다주 공화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에서는 니키 헤일리 전 미 유엔 대사가 '지지후보 없음'에 밀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바다주 공화당 경선은 주 당국이 진행하는 프라이머리와 공화당이 주재하는 코커스로 나눠서 치러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중 코커스에만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52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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