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프랑스 출신 필립 블랑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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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프랑스 출신의 필립 블랑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블랑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부터 일본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세계 랭킹 4위까지 끌어올린 블랑 감독은 오는 8월 정식 취임해 3년 동안 현대캐피탈을 지휘합니다.

지난해 말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태웅 전 감독을 경질한 현대캐피탈은 진순기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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