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전 불똥' 불안해진 이라크‥블링컨에 "미군 철수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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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지난달 요르단 미군 기지에서 발생한 미군 사망 사고로 중단됐던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위한 협상을 재개할 것을 미국 측에 촉구했습니다.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주축이 된 이라크 내 국제동맹군의 앞날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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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지난달 요르단 미군 기지에서 발생한 미군 사망 사고로 중단됐던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위한 협상을 재개할 것을 미국 측에 촉구했습니다.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주축이 된 이라크 내 국제동맹군의 앞날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8월 국제동맹군의 주둔 일정을 정할 고등 군사위 설치에 합의한 양국은 지난달 27일 본격적인 철군 일정 조율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개시된 지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요르단의 미군 기지에서 친이란 민병대의 공격으로 미군 병사 3명이 사망하면서 논의는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전쟁을 끝내면서 현지 병력을 완전히 철수했던 미국은 2014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 내에서 세력을 확장하자 이라크 정부의 요청을 받고 다시 파병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51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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