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 외교장관 회담 “북핵·북한 인권 긴밀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올해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함께 수임하는 만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한-스위스 외교장관 회담에서 조 장관은 스위스의 북한제재위 의장국으로서의 리더십 발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북핵,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올해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함께 수임하는 만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한-스위스 외교장관 회담에서 조 장관은 스위스의 북한제재위 의장국으로서의 리더십 발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북핵,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했다.
카시스 장관은 스위스가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루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교역 증대를 위한 노력은 물론, 양자,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양국이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준희 "손흥민 은퇴? 경종 울리려는 것…클린스만은 자신이 분석 대상"
- 기안84 "동갑인 北 김정은과 먹방 하고파"
- “축구협회장, 책임지고 물러나야지!”…이경규, 요르단전 패배에 일침
- 전현무, 가슴 아픈 소식…“아버지 편찮으셔서 병간호 중”
- '나솔' 40대 돌싱女 2년만에 "재산 50억→80억 불었다"…비결은?
- 배종옥 "39살에 엄마 잃고 조울증…108배로 이겨냈다"
- "죄를 지었다"…눈물 고백 미노이, 광고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 백일섭, 7년째 보청기 착용…“상대방 대사가 안 들렸다"
- '상간남 피소' 강경준 조정 가능성... 합의로 끝날 수도
- 은지원 " 한번 이혼해서 위축...연애 조심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