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PBR 장세 지속…기관·외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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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2600선을 웃돌았다.
기관이 6257억원, 외국인이 5394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1367억원을 내다팔았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의 동반 자금 유입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저 PBR 종목 중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기에 2차전지 투자심리에 온기가 확산돼 지수 상방 압력을 높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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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2600선을 웃돌았다. 코스닥도 에코프로, CJ ENM의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38포인트(1.30%) 오른 2609.5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257억원, 외국인이 5394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1367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생명이 5%대로 급등했으며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현대차 등도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과 철강금속, 유통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약세였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의 동반 자금 유입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저 PBR 종목 중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기에 2차전지 투자심리에 온기가 확산돼 지수 상방 압력을 높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89포인트(0.61%) 상승한 811.92에 거래됐다.
개인이 997억원, 외국인이 1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77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신성델타테크가 16%, 에코프로가 13%, CJ ENM이 1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켐, HPSP, 동진쎄미켐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9%대로 급등했고 방송서비스, 전기·전자, 통신·방송 등도 올랐다. 종이·목재, 반도체,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0.02%) 오른 1327.8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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