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권병석 2024. 2.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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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7일 오전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운대구청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갖고 재송동과 반여동 소재 노후주택 수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공사와 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 사업이다.

공사는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부산은행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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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에서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7일 오전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운대구청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갖고 재송동과 반여동 소재 노후주택 수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공사와 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 사업이다. 공사는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부산은행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2개 가구 노후주택 수리 작업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5월까지 해운대구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가구의 집을 고쳐준다.

재능기부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사 직원 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 내 노후 시설물 교체, 벽지·장판 교체, 실내 생활공간 개량, 방충망 보수, 누수 방지, 문턱·창틀 수리 등 주거여건을 개선한다.

공사 직원 봉사단은 2006년 창단해 현재 1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부산 전역에서 매년 25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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