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음·이다인,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동반 우승’

황선학 기자 2024. 2.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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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저학년부와 여중부서 각 10분06초2·20분56초1 기록
남고부 정준환, 프리 이어 클래식·복합 석권해 2연속 ‘3관왕’
7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초 저학년부 2㎞ 클래식서 우승한 서하음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서하음(평택시G스포츠클럽)과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제51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클래식서 나란히 여초 저학년부와 여중부 정상 질주를 펼쳤다.

서하음은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진 2일째 여초 저학년부 2㎞ 클래식서 10분06초2를 기록, 이지효(전남 화순초·10분09초2)와 정서이(강원 진부초·13분22초1)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중부 5㎞ 클래식서는 이다인이 20분56초1로 전다경(화순제일중·21분26초3)과 이하빈(진부중·21분35초3)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 전날 프리에서 3위에 머문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며 시즌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다인은 복합서는 42분17초7로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7.5㎞ 클래식서는 전날 프리 우승자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24분03초9로 김가온(24분35초8)과 송찬민(이상 진부고·25분17초9)을 누르고 우승한 후, 클래식과 프리 기록을 합산한 복합서도 48분19초0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여고부 5㎞ 클래식서는 강하늘과 구연주(이상 평택여고)가 각각 21분48초6, 22분13초5로 2·3위를 차지했으며, 복합서도 강하늘(43분39초2)과 구연주(45분06초4)는 은·동메달을 보탰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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