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영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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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취임하는 대표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은 오랜 기간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간 갖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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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 총 16명이 접수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위원 만장일치로 박영국 후보자가 추천됐다.
향후 임용 절차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재단 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심의·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나와 제32회 행정고시 합격 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행정관, 해외언론행정관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35년 가까이 문화예술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며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박 후보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뽑은 '본받고 싶은 관리자'에 강석원 기조실장, 박승범 장관 비서실장, 이정엽 부산국악원장과 함께 선정됐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전영민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이 재단에 취임했다.
전 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부장, 인재개발팀장, 프랑크푸르트 지사장, 국내관광전략팀장, 기획조정실장, 상임이사 겸 경영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경영·기획조정 분야에 일해온 전문가다.
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취임하는 대표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은 오랜 기간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간 갖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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