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세계수영선수권 2번째 메달 획득…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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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복귀한 북한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김미래와 조민지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320.70점을 받아 16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김미래와 조민지가 목에 건 여자 싱크로 10m 은메달은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두 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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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7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복귀한 북한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김미래와 조민지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320.70점을 받아 16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북한은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다이빙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선수 개인이 아닌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배분한다.
김미래와 조민지가 목에 건 여자 싱크로 10m 은메달은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두 번째 메달이다.
앞서 지난 3일 혼성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임영명과 조진미가 짝을 이뤄 은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로 돌아왔고, 다이빙 종목에만 출전한다.
천위시-취안훙찬(중국)는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362.2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3연패를 달성했다.
이 종목에 출전한 권하림과 김나현(이상 강원도청)은 240.36점을 받아 11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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