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6752억원…중기대출 13조 늘어

공준호 기자 2024. 2.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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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024110)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6752억원,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분기 2663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2023년 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22년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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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공)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6752억원,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 전년도 연간 순이익(2조6747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분기 2663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2023년 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22년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규모가 230조원을 넘어선 곳은 금융권 가운데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시장점유율은 23.2%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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