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젊은층 주거 복지 지원에 총력 기울여…청년 이사비 지원까지 감안

윤현서 기자 2024. 2.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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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년주거 지원사업 접수…올해부터 청년가구 이사비 최대 50만원 지원
최대호 시장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사는 청년들…미래 준비의 디딤돌”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둘러 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안양시는 오는 13일부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관련 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가구당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내에서 이사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해준다.

시는 이외에도 청년들의 주거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청년 월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 주거복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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