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날 한마당[정동길 옆 사진관]

설 명절를 사흘 앞둔 7일 서울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서당에서 만나는 설날 전통놀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24.02.07 한수빈 기자

어린이들이 선생님에게 세배하고 있다.

설 명절을 사흘 앞둔 7일 서울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2024 서당에서 만나는 설날’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렸다.

유치원생 60명은 도심 속 한옥도서관에 열린 서당에서 전통놀이·설 간식 먹기·세배 체험을 했다. 한옥 앞마당에서는 윷놀이, 판제기, 투호 던지기 등 놀이를 즐기고, 내부에서 인절미 만들기를 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서당에서 선생님께 세배하고 설날 간식을 먹으며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뭇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구립 도서관으로 열람실과 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문화 체험 행사를 상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윷놀이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판제기 놀이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투호 놀이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설날 간식을 나눠 먹고 있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