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이 오는 4월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마련했다.

충북경찰청은 도경찰청을 포함 도내 12곳의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기간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추고 우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