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대장' 벤디스, 작년 거래액 1500억 '역대 최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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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인 벤디스가 지난해 1500억원의 거래액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전년(976억원)보다 50% 이상 성장했다.
식권대장의 이용자 수는 전년보다 40%가량 증가해 지난해 3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이지웰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80억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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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인 벤디스가 지난해 1500억원의 거래액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전년(976억원)보다 50% 이상 성장했다.
벤디스는 2022년 11월 토탈 복지 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인수하면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기존 70억~80억 수준이었던 월평균 거래액이 편입 이후 100억원대로 급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고객사 숫자도 2022년 2000여개에서 지난해 4000여개로 2배 늘었다. 식권대장의 이용자 수는 전년보다 40%가량 증가해 지난해 30만명을 돌파했다.
벤디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벤디스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상승하며 중대형 고객사의 서비스 도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벤디스 고객사의 90% 이상이 근로자 100인 미만 기업이었지만 그룹 편입 이후 신규 고객사 중 30% 이상이 근무자 100인 이상의 중대형 기업이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이용객 수 증가로 올해는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통해 독보적 경쟁력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이지웰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80억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0.9% 감소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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