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 설 맞아 어려운 농민에 온정 손길

최상일 기자 2024. 2.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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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우식)는 2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진주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학도)와 함께 설 명절맞이 농민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회사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계 유지가 어렵거나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농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재기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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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진주권역보증센터장(왼쪽)과 정우식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장(오른쪽)이 2일 농민 안모씨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우식)는 2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진주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학도)와 함께 설 명절맞이 농민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민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과도한 채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민에게 쌀과 차례 용품 등을 전달하며 재기를 응원했다. 

경남서부지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안모씨는 과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영농자금을 대출받았으나 지속적인 농업경영 실패 등으로 인해 대출이 부실됐으며, 현재는 소규모 농사일을 통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모씨는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의 따뜻한 손길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설을 맞아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회사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계 유지가 어렵거나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농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재기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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