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 결단 내렸다…'팀 내 최고 연봉+입단 보너스 1억 유로' 최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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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를 영입하겠다는 레알 마드리드의 의지는 확고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7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에게 PSG 보다 많은 연봉을 지급할 수는 없지만 파격적인 입단 보너스로 그를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현재 PSG에서 2,500만 유로(약 357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음바페는 레알에 입단할 경우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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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를 영입하겠다는 레알 마드리드의 의지는 확고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7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에게 PSG 보다 많은 연봉을 지급할 수는 없지만 파격적인 입단 보너스로 그를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87경기 240골 104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28골 6도움을 올렸다. 월드클래스 윙어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뛰어난 기량에 비해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만료되는 PSG와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부터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여름 내내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꼽힌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인 레알은 올여름에는 반드시 음바페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음바페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레알은 지난 2022년 음바페가 계약 만료를 앞뒀을 당시부터 그를 향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음바페 PSG의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는 것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기도 했다.
마침내 올여름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음바페가 올여름 PSG를 떠나 레알로 향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쏟아진 상황.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연봉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현재 PSG에서 2,500만 유로(약 357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음바페는 레알에 입단할 경우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
레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선수는 2천만 유로(약 285억 원)의 토니 크로스다. 레알은 음바페의 합류로 연봉 체계가 무너지는 것은 원치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팀 내 최고 대우는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가 레알에 입단한다면 크로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을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을 수령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레알은 상향된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입단 보너스와 50% 이상의 초상권 지분으로 음바페와의 합의를 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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