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개최

강우진 2024. 2.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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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명동의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비롯한 문화예술 인재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관들이 그간의 지원 시스템과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클래식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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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출연진.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명동의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한 설립자의 뜻에 따라 미래세대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부문의 인재를 후원하면서 세계에 K-Culture를 널리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비롯한 문화예술 인재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관들이 그간의 지원 시스템과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클래식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포럼은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프리세션 및 두 개의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프리세션에서 노승림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의 현황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답을 찾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예술 인재의 성장을 '영재, 성장, 도약'의 단계로 나누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모더레이터로는 김수현 SBS보도국 부국장이 자리하며,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무엘 윤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우리나라 클래식 영재 열풍과 그들이 지속적인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풀어나가야 할 우리의 숙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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