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혼조세 끝 0.2원 올라…1,327.8원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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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7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개장해 오전 한때 1,322.7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1,328.3원까지 오르는 등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1,320원대에서 결제 수요가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강세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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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7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개장해 오전 한때 1,322.7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1,328.3원까지 오르는 등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경기 연착륙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했지만,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엇갈렸다.
1,320원대에서 결제 수요가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강세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6.89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4.64원)보다 2.25원 내린 수준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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