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읍·면 취약계층 지원 ‘우리동네 나눔트럭’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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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읍·면지역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나눔트럭'이 4개월 여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동(洞) 지역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으로 찾아가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이동형 푸드마켓이다.
한편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작해 2023년 9월까지 읍·면을 총 263회를 망문, 1만1722명에게 2억83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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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경면 시작 10개 읍·면 순회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읍·면지역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나눔트럭'이 4개월 여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찾아가는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동(洞) 지역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으로 찾아가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이동형 푸드마켓이다.
지난해 9월말까지 민간자본으로 운영하다 중단됐고, 올해 도의 지원으로 제주도푸드뱅크(대표 고승화)가 맡았다.
이에 따라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이날 제주시 한경면을 시작으로 운영에 나섰다.
앞으로 도내 10개 읍·면 지정장소에 월 1회 방문,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연간 8400가구에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에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은 도푸드뱅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작해 2023년 9월까지 읍·면을 총 263회를 망문, 1만1722명에게 2억83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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