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북부농협, 영농회장 회의 발대식 열어

기존 사업방식서 탈피…영농회 단위 지원 강화
현장 의견 수렴 기능 제고…농협 사업 홍보 노력도

5일 경남 진주북부농협에서 열린 2024년도 영농회장 회의 발대식에서 홍경표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영농회장 등이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있다.

 

“농민과 농협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남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은 5일 영농의 협동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영농회장 회의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자연부락 단위로 선출된 영농회장 2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을 통해 진주북부농협은 앞으로 조합원 영농지원과 관련해 기존의 획일화된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영농회 단위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업 현장 의견 수렴과 농민·농협간 가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영농회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홍경표 조합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조합원에 대한 영농활동 지원과 농협 사업 홍보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진주북부농협 임직원 모두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