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해부터 ‘피싱’ 경고 문자 발송…온라인 신고 일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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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피싱 범죄에 대응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7일) 보이스피싱과 메신저, 몸캠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국 안에 '피싱범죄수사계'를 별도로 신설해 추적과 수사, 검거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신고된 번호로 발송된 문자를 받은 경우 경찰청 대표번호로 해당 문자가 보이스피싱임을 알리는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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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피싱 범죄에 대응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7일) 보이스피싱과 메신저, 몸캠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국 안에 ‘피싱범죄수사계’를 별도로 신설해 추적과 수사, 검거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적인 피싱 범죄 대응을 위해 예방 홍보 예산을 늘리고, 올해부터는 피싱 경고문자 발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신고된 번호로 발송된 문자를 받은 경우 경찰청 대표번호로 해당 문자가 보이스피싱임을 알리는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 산하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는 39억 원을 들여 ‘통합대응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피싱 신고, 제보 창구를 일원화합니다.
이와 함께 불법 투자리딩방이나 구매 대행 아르바이트 사기 등 신종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사기방지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국제 공조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범죄조직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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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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