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월 3720만 달러 BTC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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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한편 BTC 최대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달 3720만 달러(약 493억 원) 상당의 BTC를 추가 매입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지난달 850 BTC를 추가 매입해 현재 총 19만 BTC(약 81억 달러·약 10조 7422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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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7일 오후 1시 1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1% 하락한 5877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15% 오른 324만 7000원이다. 테더(USDT)는 전일보다 0.15% 떨어진 1371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82% 내린 41만 2700원, 솔라나(SOL)는 1.86% 내린 13만 16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4만 2809.5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19% 증가한 2365.55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 대비 0.06% 내린 0.9995달러, BNB는 0.40% 상승한 300.88달러다. SOL은 0.35% 감소한 95.60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4900억 달러(약 649조 8380억 원) 증가한 1조 6500억 달러(약 2188조 23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8포인트 떨어진 56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한편 BTC 최대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달 3720만 달러(약 493억 원) 상당의 BTC를 추가 매입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지난달 850 BTC를 추가 매입해 현재 총 19만 BTC(약 81억 달러·약 10조 7422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850 BTC를 3720만 달러(약 493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해 12월 BTC 현물 ETF 승인 마감을 앞두고 1.5만 BTC(약 6억 1570만 달러·약 7936억 9887만 원) 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세일러 회장은 “올해는 BTC가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자산으로 거듭난 역사적인 해”라며 “향후 15년 BTC는 지난 15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도 BTC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한 데이터 시각화·분석 업체다. 지난 2022년 나스닥 상장사 최초로 BTC를 매입하기 시작해 주가가 30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식은 약 95% 올랐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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