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컷 사진' 정신없이 찍고나면 사라지는 지갑…13번 절도 끝 구속 송치

김소연 기자 2024. 2.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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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등 한국에서 네컷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이 방심한 틈을 타 소지품을 몰래 훔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무인 사진관을 돌면서 이용객 소지품을 절도한 혐의 등으로 A씨(24)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용객이 소지품을 두고 촬영실에 들어간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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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인생네컷(셀프 포토 스튜디오) 사용법을 익히는 모습. 기사와 무관/사진=뉴스1

'인생네컷' 등 한국에서 네컷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이 방심한 틈을 타 소지품을 몰래 훔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무인 사진관을 돌면서 이용객 소지품을 절도한 혐의 등으로 A씨(24)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대전 일대 무인 사진관을 돌면서 총 13차례에 걸쳐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방이나 휴대전화 등을 가져갔고, 절도품 중 획득한 카드 8장으로 3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하기도 했다.

A씨는 이용객이 소지품을 두고 촬영실에 들어간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를 구속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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