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중국대사 "중국경제위기론 근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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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자국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제기되는 중국 위기론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은 셰 대사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춘제(음력설) 축하행사에서 "중국 경제붕괴론은 무너지고 있고, 중국 경제정점론도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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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자국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제기되는 중국 위기론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은 셰 대사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춘제(음력설) 축하행사에서 “중국 경제붕괴론은 무너지고 있고, 중국 경제정점론도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셰 대사는 “관세전, 과학기술전, 인지전 모두 질높은 발전을 향해 가는 중국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3년은 미중관계 악화를 멈추고 안정을 되찾아가는 한 해로, 미중 관계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다”면서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가졌고, 20여 가지 합의를 실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셰 대사는 “우리 대사관은 모든 화교들의 안위와 일상을 늘 생각해왔고 자국민과 자국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수호해 왔다”면서 “미국 측의 함정수사, 임의적인 구금, 중국 유학생에 대한 조사 등에 관해 엄정한 교섭(항의)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는 신중국 건국 75주년이자 미중 수교 4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미중관계 안정적인 추세를 굳히는 결정적인 한 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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